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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성장

새우등과 키성장

 

초등학생인 K군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학원에 다니고 있다. 쉬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하고, 집에 오면 컴퓨터 앞에 앉아 잠들기 전까지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게임과 공부를 번갈아 하다가 12에야 잠이 든다.

K군의 엄마가 아이의 자세가 좋지 않다고는를 알고는 있었으나 심각하게 느낀 것은 학원에 가기 전, K군이 잠시 신발장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조금 이상하리만치 아이의 목이 앞으로 나와 휘어 있고 등이 심하게 굽어 있었던 것. 


결국 엄마와 함께 포바즈 광주점 김성훈한의원 찾은 K군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굽은 등’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아이가 아침에 잘 못 일어나고 가끔 두통이 나타나고 어지러웠던 이유와 늘 코가 막혀있었던 비염도 이와 관련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는 것이 당연한 일과가 되고 있다. 학교와 학원은 물론이고 집에서나 놀이를 위해 PC방에 간다고 해도 대부분 앉아서 책상 앞의 무언가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일, 또 컴퓨터나 책을 들여다보는 일이 반복되면 ‘거북목’이나 ‘새우등 모양의 굽은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거북목 증상은 경추1번과 2번의 상부경추인 환추와 축추에 아탈구를 일으켜 그 속을 지나는 뇌줄기의 자율신경(호흡, 맥박, 혈압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과 운동, 감각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 기능 그리고 제3~12 뇌신경 기능을 저해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새우등 증상은 어깨와 등의 통증 때문에 집중력을 저하 시켜 아이들의 학업에도 지장을 주게 되고,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허리 디스크나 목디스크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 진단과 그에 맞는 체형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아이들이 앉아 있을 때 허리가 곧게 펴지지 않고 굽어 곡선을 이루거나, 어깨가 몸 앞쪽으로 축 처지는 증상이 있을 때, 또 목이 완만한 곡선을 이루지 않고 일자인 경우 등이 굽어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포바즈 한방네트워크 광주점 김성훈 원장(사진)은 “만일 아이가 공부하는 중이나 앉아 있을 때 어깨와 등, 목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면 새우등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나아가 거북목 혹은 일자목 증상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즉시 교정치료를 받아야 아이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장기 아이들의 굽은 등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교정치료는 직접 등에 추나요법을 시행해 뼈와 근육, 관절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치료와,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교정효과를 높이는 새우등운동교정치료법이 있다.
사진
김성훈 원장은 “아이의 성장이나 굽어 있는 등이 걱정된다면 체형교정 센터를 찾아 등을 곧게 펴주는 것이 가장 좋다”며, “아직 어린 아이들도 등의 근육이 뭉쳐 있어 신경이 손상된 경우도 많다. 이 때 MCT(연부조직 이완술) 치료를 받음으로써 근육막의 재활과 복구가 가능하다. 추나요법이나 운동요법과 함께 MCT 치료를 받게 되면 굽은 등 교정 치료가 마무리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도움말/포바즈 광주점 김성훈 박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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