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석기다이어트의 인류진화사적 접근을 통해 진정한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조절하는 진화적 접근을 해보고자한다.
아프리카 세랭게티 국립공원의 얼룩말과 누우 그리고 인팔라들을 보라. 하나같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고 있지 않은가?
홍적세인 구석기시대에 아직 농경이 시작되기전의 우리의 선조들은 아주건강하고 얼룩말처럼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포식자들인 검치호랑이 늑대 표범들의 저녁거리가 되어 우리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의학 인류학자인 이턴(S. Boyd Eaton)과 코너(Melvin Konner)는 현대 사회에서 비만과 그로 인한 협심증,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과 같은 질병의 부담이 증가되는 것과 환경의 변화가 서로 관련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들은 지금도 수렵에 종사하고 원주민의 식단을 조사하고 초기 인류의 음식물, 치아 구조, 그들이 사용했던 석기 등에 관한 고고학적 증거를 찾아냈다. 그들이 구석기 식단이라고 이름 붙인 것들이다[구석기 시대는 지질학보다는 석기를 사용했다는 점에 의해 정의된다. 대략 홍적세 기간과 일치한다]. 이들이 되돌려 놓은 구석기 식단은 현재 우리들과 많은 점에서 다르다. 1) 열량을 충족하는데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의 비율이 훨씬 더 높다. 2) 포화지방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의 섭취가 많았다. 3) 섬유소와 칼슘, 칼륨 및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았다.4) 나트륨의 섭취는 적었다.
우리의 구석기 선조는 전혀 곡식을 갈아서 먹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또 그들은 육체적으로 훨씬 많은 열량을 소모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요구량도 많았다.
이턴과 코너는 소수의 수렵채집 사회에서 당뇨병과 심장 질환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구석기 식단과 현대인들의 식단의 차이가 현대사회에서 이런 질병의 높은 이환율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최근수백 년 동안 일어난 식단의 변화는 그것에 유전적으로 적응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고 무척 새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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