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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한의원/언론보도

[CMB 건강365] 성조숙증이란?

[CMB 건강365] 성조숙증이란?

 

“키 작은 내 아이 부모가 알면 더 키울 수 있다!

안녕하세요. 광주성장한의원 김성훈한의원 키크기전수 키박사 김성훈박사입니다.

 

 

차트3 

엄마 아빠 보다 7cm가 더 클 수 있다는 말이 반갑습니다.
방금 전 성장치료의 대상 중에 2차성징이 또래보다 빨리 오는 성조숙증이 나타날 때라고 하셨는데~
초등학교 때는 상당히 키가 크다 생각했었는데 사회에 진출해 만나보면 오히려 적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정확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키크기 진수 김성훈박사

 

초등학교 동창회를 가보면 그 당시에 상당히 키가 커서 뒤에서 놀던 어른스럽던 친구들이 의외로 키가 안 큰 경우를 볼 수 있죠. 바로 성조숙증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초등학교 저학년이 현재 키는 큰 편에 속하지만 여학생이 유방의 몽우리가 만져져 이러다 초경이 너무 빨리 와서 성장이 멈춰버리면 어쩌나? 이런 걱정으로 아이를 데리고 내원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린나이에 성인으로 들어가는 사춘기 성징이 시작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8세 이전의 여아에서 가슴 몽우리가 생기고 9세 이하의 남아에서 고환의 크기가 어른의 엄지 손마디 정도로 커지거나 음모가 생긴다면 성조숙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현상은 여야의 경우에는 10세 정도에 생겨야 하고 남아의 경우에는 11세는 넘어서 발생되어야 하거든요.

 

 

 

 

 

 

 

 


과다한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속도가 가속화되고 골연령이 빠르게 증가하여 성장판이 오히려 일찍 닫아지게 되어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사춘기 이전의 성장시간이 짧아서 성장을 충분히 할 기회를 잃게 되어 어려서는 큰편에 속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오히려 최종 키가 작아지게 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는 사춘기의 성징이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로 심리적 스트레스가 많은데
또래와 잘 못 어울려 신체활동이 감소하여 특히 여아에게서는 척추가 틀어지는 측만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유방이 커지거나 생리를 하게 되면 학교 생활이 힘들어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