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으로 본 우리아이 성장상태_광주성장한의원
[생활습관으로 본 우리아이 성장상태]
작은 고추가 맵다 VS 키크고 싱겁다
안녕하세요.
광주성장한의원 김성훈한의원 키크기전수 키박사 김성훈박사입니다.
오늘은 생활습관으로 우리아이 성장상태를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우리아이 성장을 위해 무엇을 고쳐야하는지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나요?
키 성장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말고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원활하지 않고, 영양분의 흡수가 안되어 신체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마음이 우울하면 호르몬 분비기관을 관장하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끔 여행도 가고 기분 좋은 생각을 하며 밝게 생활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생활 즐겁게 하고 있나요?
아이가 컴퓨터나 게임을 오래 하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아이의 생활을 관찰해서 지나치게 혼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지, 가정 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는지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가족 간에 불화가 자주 있나요?
가족 간에 불화가 있으면 아이의 몸은 빨리 성숙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성인이 되어 집을 떠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성숙이 빨라지면 그만큼 성장 기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아이가 어른이 일찍 되고 싶어 하면 자위 행위, 음화(陰畵) 등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빨라지고, 그 결과 그만큼 일찍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멈추어집니다. 가정 불화 없는 행복한 가정의 아이가 키 성장 역시 좋다는 것을 기억하고 부모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성격이 느긋한 편인가요?
‘키 큰 사람이 싱겁다.’ 혹은 ‘키 크고 속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키가 큰 사람이 대체적으로 그만큼 성격이 좋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바꾸어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키가 잘 자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민해진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노력은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짜증을 잘 내는 편인가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이 말은 키가 작은 사람이 대부분 성격이 예민하다는 뜻입니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하여 결국 키 성장이 더디어집니다. 그 반대편에는 '키크고 속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키가 큰 사람을 살펴보니 대부분 성격이 느긋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키성장에 필수 요소인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키 성장을 원한다면 느긋하게 생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부 중이나 일상생활 중 자세가 바르지 못한가요?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근육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되어 뼈의 정상적인 발육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운동할 시간도 없고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서 자세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학생은 80%, 남학생은 20%가 허리가 틀어져 있는 측만증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세 교정 운동이 필요합니다.
자세 교정 운동은 척추관절이나 사지의 관절을 자극하고 성장판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어 근육이 굳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잘못된 척추를 바로잡아주기 때문에 뇌의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해주며, 성장호르몬의 활동 역시 왕성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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