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치료한의원] 성장장애 자가진단법

[성장치료한의원] 성장장애 자가진단법

 

[성장치료한의원] 성장장애 자가진단법

김성훈한의원

 

안녕하세요. 성장치료한의원 김성훈한의원 키크기전수 키박사 김성훈박사입니다.

몇 달전 ‘안녕하세요’ 라는 프로그램에서 140cm 키의 고3 남학생이 등장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부족해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을 앓는 남학생이 나와서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이의 키가 조금만 작아도 혹시 성장장애가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키가 조금 작다고 해서 모두 성장장애가 아니며 성장장애가 있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고 일찍부터 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혹시 성장장애를 겪고 있는지 걱정된다면 다음 경우에 해당하는지 자가진단 해 보도록 합니다.

 

나이	남자			여자
	표준신장 50%	경계신장 25%	저신장 3%	표준신장 50%	경계신장 25%	저신장 3%
6세 초1	120.63	116.8	110.4	119.6	115.9	109.9
7세 초2	126.67	122.8	116.1	125.54	121.6	115.1
8세 초3	132.07	127.8	120.8	131.1	127.3	120.4
9세 초4	137.64	133.2	125.6	137.04	132.6	125.0
10세 초5	142.85	138.2	130.1	143.65	138.8	130.3
11세 초6	149.08	144.3	135.6	153.3	145.2	136.2
12세 중1	156.21	151.1	141.7	154.8	149.9	141.0
13세 중2	163.25	158.0	147.9	157.73	153.0	144.6
14세 중3	167.84	162.5	152.3	159.42	154.9	146.8
15세 고1	171.42	166.2	156.2	160.29	155.8	147.9
16세 고2	172.69	167.4	157.6	160.62	156.2	148.3
17세 고3	173.6	168.4	158.8	161.11	156.6	148.8

*2010년 소아 청소년 표준 성장 도표

 

 

다음과 같은 현상을 보이면 성장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분율로 3% 이하에 속한다.
이것은 100명의 같은 나이 아이들이 키 순서대로 줄을 섰을 때, 앞에서 3번째 이내에 속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고 상담해야 합니다. 10% 이내에 속한다고 해도 가급적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키가 4cm 미만으로 자란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기까지 소아기에는 1년에 5~6cm 정도, 사춘기가 시작된 후에는 1년에 8~10cm정도 성장해야 정상입니다. 그러므로 사춘기 이전의 자녀가 1년에 4cm가 못되게 자란다면 성장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녀의 키가 또래의 평균 신장보다 10cm 이상 작다.
앞에 제시한 ‘소아 및 청소년 신체 발육 표준치’ 도표를 보고 자녀의 나이(만으로 계산)에 맞는 평균 키를 확인하여 또래의 평균 키보다 10cm 정도 작다면 성장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매년 성장 속도는 정상이지만 키는 3% 이하로 작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다른 사람들보도 사춘기가 1~2년 가량 늦게 시작되고, 이때 키가 급속히 자라서 어른이 되면 정상적인 키가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성장장애가 아닌, 성장지연입니다.